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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대학 내 인종차별

University of Hawaii

by 아메리칸 드림 2021. 8. 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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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조금 모두에게 민감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이번 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켈리포니아를 비롯한 하와이 주는 아시안 인구분포가 미국내 제일 많은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미국의 주 입니다.
다시말하면, 각 주의 인구 비율을 봤을때, 아시안의 비율이 특히 백인과 비교해서 비슷하게 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인종 차별 문제는 이러한 주 에서도 많이 들어납니다.
시간이 갈수록 백인들또한 그들의 국제주의 시절의 역사와 관념에서 멀어져
평등성에 대해서 자각하며 살고 과거의 그들이 저지를 것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며 삽니다.
이러한 증표로 예전보다는 점점 백인들이 대놓고 타 인종에 대해서 차별발언하는 것이 줄어들고 있으며,
요즘에는 아시안에 대해서 대놓고 차별하는 인종이 히스패닉이나 흑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인종차별의 개념이 "백인에 의한 타인종 차별"이라는 인식이 강한 나머지,
백인에 의한 인종차별보다 흑인 또는 히스페닉에 의한 아시안 인종차별을 그렇게까지 사회적 이슈화 되고 있지 않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전히 아시안의 인구 비율이 높은 주들 마져도
백인으로부터의 인종차별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어떤식으로 타인종을 차별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의 상식속에 있던 인종차별의 인식, 백인들이 대놓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이런식으로 말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종차별을 말 밖으로 내뱉는 소리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인종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로 그 인종에 대한 사회적 차별, 즉 사회적 유리문 같은것들이 존재했을때 문제가 됩니다.

특히, 아시안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 주와 하와이주를 비롯한 몇몇 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는 여전히 백인 인구 비율이 높으며,
이에 따라, "아시안 사람들은 교육열이 높은 문화를 가진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렇지 않는 문화 집단과 형평성을 고려해 차등을 두어야 한다"라는 말도 안돼는 근거로 아시안의 대학 진출을 제안하여 아시안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앞둬 아시안 학생들끼리 경쟁해야하는 사회적 구조가 형성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질적 뜻은, 아시안 학생들이 많이 대학에 진출을 하면 그들이 언젠가 사회를 움직이는 큰 힘을 가질것이고,
그때 아무리 백인 인구 비율이 많다 한들, 아시안들이 백인을 역차별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던 사회적 권력과 재산이 모두 아시안들에게 빼앗길까봐 두려운 나머지 합리적인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들어 아시안들의 사회적 진출을 막은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현실을 하와이 주 대학교에서도 나타납니다.
하와이는 특히 "로컬"의 문화가 강해서 어떤 인종과 상관없이 하와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모든 인종을 "로컬"이라 부르며
외부에서 왔다 한들 10 이상 거주한 사람들 또한 "로컬"이라 부르죠.
따라서 그 로컬 문화 이외의 다른 문화 집단, 특히 백인들을 타겟으로 "하울리"라는 명칭을 쓰며 그들을 배척하고 싫어하는 성향이 짙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왔어도 같은 아시안들에게는 tourlist들을 제외하고 아주 친절하며 그들을 배척하려는 느낌이 백인들 보다는 아주 덜하죠..
하지만, 간혹 특히 외부에서 온 백인 교수들에 의해 하와이 마노아 대학교에서 인종차별의 문제가 종종 적발되는 것은 아주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절대 표현하지 않지만, "아시안들은 백인들 밑에서 성실하고 열실히 일해서 백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를 제공하면 그만, 아시안들은 높은 교육을 받으면 안된다"라는 사고방식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어, 아시안들을 타깃하여 일부러 점수를 안주거나
정말 말도안되는 근거 또는 틈을 노려 academic dishonest로 학교에 고발하죠...
왜냐하면 academic dishonest에 고발된 학생은 7년동안 아주 경쟁률이 높은 의대, 로스쿨, 그리고 몇몇 TOP 대학교들에 진학에 발목이 잡히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는 학교측에서 학생과 개인적인 상당을 통해 결정하지만, 교수가 인종차별 했다는 사실을 판단하기 어려울 따름이죠...하지만, 학생들을 정확하게 증거를 제출하며 증명할 수는 없지만 모두 다 느낀답니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인종 차별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있을때마다 목소리 높여 외치는 것만으로는 결고 줄어들지 않을 문제입니다.
인종 차별 문제는 사라지게는 할수 없지만, 많이 줄일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특히, 미국내 아시안들을 유입시키는 길을 마련하여 아시안 인구수를 높여 언젠가 백인보다 훨씬 많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안인들이 대학 진학률을 높여 사회에 진출했을때 사회적 높은 지위에 종사하는 아시안의 비율이 높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아시안들이 미국의 주인이 되고 미국의 사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을때 적어도 백인으로부터 받는 과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어의없는 차별을 매우 줄어들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포스트를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본인도 학생으로써 타주에서 겪은 인종차별 경혐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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